런던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다양한 문화적 명소가 가득합니다. 영국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런던의 주요 명소와 대표적인 먹거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런던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와 런던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음식을 소개합니다.
1. 런던의 대표 명소 BEST 5
1) 버킹엄 궁전
영국 왕실의 공식 거처인 버킹엄 궁전은 런던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은 런던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빨간색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이 박진감 넘치는 행진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부 관람이 가능한 시기는 7~9월로, 미리 예약하면 궁전 내부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2) 빅벤 & 국회의사당
런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빅벤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위치한 시계탑입니다.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과 템스강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사당은 영국의 정치 중심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내부 투어도 가능합니다.
3) 타워 브릿지 & 런던 타워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타워 브릿지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입니다. 상부 전시 공간에서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도 있으며, 다리의 개폐 장면을 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근처에 위치한 런던 타워는 영국의 중세 역사와 왕실 보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왕관 보석 컬렉션'이 유명합니다.
4) 대영박물관
영국의 대표적인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귀중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이곳에서는 로제타 스톤, 이집트 미라,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조각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다 둘러보기 어려울 정도로 규모가 크므로, 미리 보고 싶은 전시물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코벤트 가든
런던의 대표적인 쇼핑 및 문화 공간인 코벤트 가든은 감각적인 상점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감상하거나, 전통적인 영국식 펍에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애플 마켓에서 빈티지 제품과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런던에서 꼭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
1) 피쉬 앤 칩스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인 피쉬 앤 칩스는 바삭한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이 함께 제공되는 음식입니다. 런던에는 전통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가게들이 많으며, 'Poppies Fish & Chips'와 'The Golden Hind'가 특히 인기 있습니다.
2) 애프터눈 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영국식 티타임을 경험하고 싶다면 애프터눈 티를 추천합니다. 전통적인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홍차와 함께 다양한 샌드위치, 스콘,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런던의 대표적인 애프터눈 티 명소로는 'Fortnum & Mason'과 'The Ritz London'이 있습니다.
3)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푸짐한 영국식 조식을 맛보고 싶다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추천합니다. 소시지, 베이컨, 계란, 토마토, 베이크드 빈즈, 토스트 등이 한 접시에 제공되며, 든든한 한 끼를 원할 때 완벽한 선택입니다. 'The Wolseley'와 'Dishoom'은 런던에서 유명한 브렉퍼스트 맛집입니다.
3. 런던 여행 꿀팁
- 런던 패스를 이용하면 주요 명소를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미리 구매하면 빠른 입장도 가능합니다.
- 오이스터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런던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때 필수입니다.
-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면세 환급이 가능한 매장에서 구매하세요. 특히 해로즈(Harrods)와 리버티(Liberty) 같은 백화점에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의 대표적인 명소와 먹거리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런던 여행을 위한 테마별 추천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