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명소(바나힐, 미케비치,오행산)
베트남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독특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다양한 명소 덕분에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낭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꼭 가봐야 할 명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낭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될 필수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부터 신비로운 사원, 다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바나힐 – 동화 속 세상을 만나다
바나힐(Bà Nà Hills)은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휴양지로 개발된 곳입니다. 현재는 거대한 테마파크로 변모하여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나힐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골든브리지(Golden Bridge)’입니다. 거대한 손 모양의 기둥이 황금색 다리를 떠받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또한, 바나힐 정상에는 유럽풍 건축물이 가득한 ‘프랑스 마을(French Village)’이 조성되어 있어 마치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바나힐로 이동할 때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총 길이 5,801m)를 이용해야 합니다. 약 30분 동안 하늘을 가르며 다낭의 울창한 숲과 폭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케비치 – 다낭 최고의 해변
미케비치(My Khe Beach)는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미케비치는 30km에 달하는 길고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며,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는 서핑,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전 시간대에는 바람과 파도가 적당해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서핑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미케비치 근처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특히, 랍스터, 조개구이, 베트남식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탄히엔(Thanh Hien) 레스토랑’이 유명합니다.
오행산 – 신비로운 자연과 사원의 조화
오행산(Ngũ Hành Sơn)은 다낭 시내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비로운 명소로, 다섯 개의 산이 각각 오행(금, 목, 수, 화, 토)을 상징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탐타이산 정상에 오르면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낭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오행산에는 다양한 불교 사원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린응사(Linh Ung Pagoda)’가 유명합니다. 사원 내부에는 67m 높이의 거대한 불상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행산 주변에는 ‘대리석 조각품을 판매하는 마을’이 있어, 불상, 장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결론
다낭은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가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바나힐, 미케비치, 오행산’은 다낭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필수 명소들입니다.
만약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세 곳을 일정에 꼭 포함시켜 보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다낭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