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밍엄 현지인 추천 명소 2부(빅토리아 스퀘어, 버밍엄 식물원, SEA LIFE 센터, 세인트 마틴 교회, 크리켓 경기장)

영국 버밍엄(Birmingham)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버밍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TOP 10 명소 중 6~10번을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쇼핑까지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들을 만나보세요.
빅토리아 스퀘어 (Victoria Square)
빅토리아 스퀘어는 버밍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웅장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분수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페스티벌이 열리는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광장에서는 '리버티 오브 버밍엄(Library of Birmingham)'과 '버밍엄 타운홀(Birmingham Town Hall)'을 비롯해, 빅토리아 여왕 동상이 있는 '퀸 빅토리아 동상(Queen Victoria Statue)'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산책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버밍엄 식물원 (Birmingham Botanical Gardens)
버밍엄 식물원은 1832년에 문을 연 유서 깊은 식물원으로, 15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온실에서는 열대 식물과 선인장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어린이 놀이터와 새장, 그리고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정원에서는 피크닉을 즐기거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식물원 내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내셔널 SEA LIFE 센터 (National SEA LIFE Centre)
내셔널 SEA LIFE 센터는 버밍엄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60여 개의 해양 생물 전시관이 있으며, 상어, 가오리, 해파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360도 유리 터널을 통과하며 물속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루 몇 차례 진행되는 해양 동물 먹이 주기 쇼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 생물에 대해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는 예약을 권장합니다.
보링의 세인트 마틴 교회 (St. Martin's Church)
세인트 마틴 교회는 버밍엄의 오래된 고딕 양식 교회로, 13세기에 건축된 역사 깊은 건물입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고풍스러운 내부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교회는 활발한 종교 활동과 함께 음악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한 예배와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교회 주변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불링 쇼핑센터와 시장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에지바스턴 크리켓 경기장 (Edgbaston Cricket Ground)
에지바스턴 크리켓 경기장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켓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크리켓 팬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다양한 국제 경기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기 중이 아닐 때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경기장 내부와 선수들의 라커룸, 프레스룸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켓 박물관에서는 크리켓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어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명소들은 버밍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가족 나들이까지 여행의 다양한 요소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버밍엄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번 추천 명소들을 꼭 포함해 보세요!